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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소재 일식당 4곳 함께 적발, 탈세액 380만달러에 달할 듯 2012년 07월 31일 12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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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를 돕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한 회사가 국세청에 적발돼 벌금을 물게 됐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캐나다 국세청이 리치몬드 소재 '인포스펙 시스템(InfoSpec System)'에 대해 1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23일 전했다. 수입 일부를 자동으로 지워주는 프로그램을 식당과 소매업 사업주를 상대로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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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퍼(zapper)’라고 알려진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현금으로 받은 수입은 자동으로 소득 내역에서 지워진다. 구매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득세 신고에서 현금 수입을 빠트리는 방법으로 소득세 포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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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온 조사에서 식당 여러 곳의 협조를 얻고 인포스펙 시스템 영업사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자료를 수집했다. 또, 메트로 밴쿠버 내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탈세에 가담한 일식당 4곳을 적발했다. 국세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포탈한 소득세는 38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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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벤더(Bender) 국세청 대변인은 이번 탈세 프로그램 개발사와 식당 적발과 관련 “과거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소득을 모두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들은 자발적으로 국세청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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